미국/캐나다 자동차여행

미국/캐나다는 성인 인구 대부분이 자기 차를 가지고 있다.

지하철이 있는 도시도 별로 없지만

서울 만큼 지하철 망을 갖춘 뉴욕에서도

지하철 타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미국과 캐나다의 연료비는 한국의 절반 이하로 저렴한 반면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대중교통요금은 한국의 두 배가 넘는다.

결론적으로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싸지도 않고 불편하므로 인기가 없다.

 

누구나 차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동네 슈퍼든 작은 식당이든 널찍한 무료 주차장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그래서 저녁 밥을 짓다가 슈퍼를 갈 일이 있어도 차 키를 들고 나가는 것이 미국/캐나다에선 일상적인 일이다.

 

이런 나라에서 차 없이 산다는 것,

더구나 외국인 여행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구석구석을 여행한다는 것은 무척 어렵고 ‘놀라운’ 일일 수 있다.

미국 캐나다 여행에서 자동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