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자동차여행을 처음 다녀온 사람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고 한다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운전’을 꼽을 것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대 평원, 사막지역을 몇 시간씩 운전해 가는 일은
때론 지루하기도 하지만, ‘신대륙’이 아니라면 경험할 수 없는 장쾌한 일이기도 하다.
합리적으로 짜여진 시내의 도로나 운전규칙도 적응해가다보면 감탄이 나오고
곳곳에 숨어있는 경찰도 때론 불편하지만 미국/캐나다 여행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수호자다.
미국/캐나다의 운전규칙이
한국과 다른 점도 몇 가지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똑같으므로 어려울 것이 없다.